최근 스트레스와 불안이 뒤섞인 삶을 살아가면서,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.
책 <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>은 삶의 방향성을 되짚어보며,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었을 때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.
책에서는 마음챙김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이것이 일상이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.
책에서는 마음챙김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도, 너무 이론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은 피합니다. 저자는 매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가며,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.
우리가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를 마음챙김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. 다시 말해,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할 수 없다. 그러나 나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, 그리고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. 이를 정확하게 인지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편하게, 그러나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게 된다.
아무리 나쁜 감정이라도 지속되는 시간은 90초를 넘기지 않는다. 작정하고 그 감정에 빠져 있지 않는 이상 말이다.
저자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빌려 두 가지 행복에 대해 말합니다. 첫째, 자기 발전과 함께 인생의 목적이 되는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행복과 둘째, 도파민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유발하는 단기적인 행복을 말이죠. 이 중 우리는 전자의 행복 즉,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특정한 목적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을 좇도록 인도합니다.
심리학자 윌리엄 데이먼은 자신의 저서 <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>에서 삶의 목적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다. "삶의 목적은 일이 잘 풀릴 때는 그로 인한 기쁨을, 어렵고 힘든 시절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력을 준다. 이것은 우리 인생 전체에 똑같이 적용된다."
또한, 이 책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, 마음챙김을 실천하면서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.
마음챙김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삶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. 이 두 가지를 겸비하면 우리 삶에 뚜렷한 방향이 생긴다.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깊이 알고자 노력한다. 현생 인류가 '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'라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. 자신의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안다.
나와 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의 목적을 좇고 또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기쁨과 고난을 마음챙김을 통해 마주함으로써 더욱 유연하고 단단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.
<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>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. 마음챙김이란 개념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실천할 수 있습니다.
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이 실제로 적용되면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전환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온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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