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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심사/책

[책 요약 리뷰] 나답게 살 용기 by 기시마 이치로

by 여심지기 2023. 6. 8.

“아이였을 때는 세상을 배우고, 어른이 된 뒤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야 한다.”





 

 

 

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

  • 지금의 자신이나 삶,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처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알고 싶을 것입니다.
  • 이때,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.
  • 자신을 앎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.
  • 그런데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. 왜 그럴까요?

 

행복해지고 싶다는 바람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

  • 행복의 기준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  • 이제까지 행복하지 못했다면 내 기준의 ‘선과 악’에 대해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.
  • 일류 대학을 나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거라고, 부자와 결혼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, 무엇이 선이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무지했기 때문이다.

 

행복과 불행은 내가 ‘선택한 것’이다

  • 무언가를 ‘못한다’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B를 할 수 없는 이유를 ‘A이기 때문에’라는 논리를 많이 사용한다
  • 아들러는 이런 신경증을 열등 콤플렉스로 설명했다
  • 이 증상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는 후에 또 다른 증상이 또 나타날 것이다.
  • 따라서 이 증상이 필요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

 

우리는 다른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 한다

  • 칭찬받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자신을 맞추려고 한다
  • 우리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
  • 자신을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
  • 즉,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거나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.
  •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려고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증거이기도 하다

 

자유로운 나와 호감을 사는 나를 양립하는 것은 어렵다

  • ‘자기 자신을 위해 인생을 살지 않는다면 누가 자신을 위해 살아주겠는가?’라는 유대교의 가르침이 있다
  • 우리는 자기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다
  • 누군가를 위해 살 필요는 없다
  • 지금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지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“예.”라고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

 

그렇다면, 부모나 사회의 속성 부여 (기대)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?

  • 우선, ‘어머니(아버지)는 나를 그런 식으로 보고 있구나’하고 생각한다
  •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여 자신을 실제 이상으로 좋게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다
  •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하여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 되기로 한다
  • 하지만, 달라지고 싶다는 막연한 결심만으로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

 

어떻게 바뀔지 모델이 필요하다

  •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한 무엇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‘존재 차원의 이야기’이다
  • 중요한 점은 살아 있는 것 자체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
  •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존재 차원에서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받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
  •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

 

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.” - 베르길리우스

  • 긍정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괜찮아지리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지만, 가혹한 현실을 겪으면 비관적으로 바뀐다
  • 한편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불행해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
  •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만, 낙천적일 필요도 없다
  • 힘이 닿는 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, 어느덧 운명에 휩쓸리지 않고 운명의 주인이 될 것이다

 

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법

  • 상대의 언동에 반드시 좋은 의도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
  • 어떤 일의 최종 결말이 누구에게 떨어지느냐, 또는 최종적으로 ‘책임’을 누가 져야 하느냐를 생각하면 그 일이 누구의 ‘과제’인지 알 수 있다
  • 예를 들어 공부를 하고 안 하고는 어디까지나 아이의 과제이지, 부모의 과제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
  • 인생의 과제에 ‘책임’을 지고 직면하려는 ‘용기’를 길러야 한다

 

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

  •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지렛대로 해서 오히려 성장할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
  • 새에게 공기는 저항이지만 나는 것을 방해하기는커녕 타고 날아 올라가게 한다
  •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막연히 의미가 있다고만 하지 말고, 부조리를 초월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할 줄도 알아야 한다.

 

지금 여기를 살아라

  • 성서에 “누구도 태어날 때와 죽을 때를 정할 수 없다.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것은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.”라는 말이 있다
  •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려면 먼저 진지해져야 한다
  • 실수를 저질렀을 때 원상회복을 할 수 없더라도 가능한 한 노력을 하라
  • 이는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동이며 또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진지하게 노력하는 일이다
  • 과거도 미래도 삶의 기쁨을 빼앗을 수 없다
  • 과거를 생각하고 후회할 시간이 있다면, 지금 할 수 있는 해야 한다

 

약간의 용기(du courage)가 가져다 줄 놀라운 삶의 기쁨

  • 이 세상은 결코 장밋빛이 아니며 불쾌한 일도, 부조리한 일도 있다
  • 이는 피할 수 없지만, 우리의 삶의 기쁨까지 빼앗지는 못한다
  • 그렇기에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낫게 만드는 일에 공헌해야 한다
  • 다른 사람과 쌓아가는 관계에서 시작하여 점점 더 큰 세계로 눈을 돌리고, 남이 나한테 무엇을 해줄지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
  • 인생의 과제 대부분은 괴롭지만 그런 과제를 회피하기보다 맞설 때 오히려 삶의 기쁨이 용솟음칠 것이다
  • 프랑스어에는 헤아릴 수 없는 명사에 붙는 관사가 있다
  • 용기(courage)는 du courage라고 표현하는데, 이는 ‘약간의 용기’라는 의미이다
  • 무엇인가를 하려면 ‘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다.
  • 이 ‘약간의 용기’가 우리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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